싸피 11기에 합격하였다.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한번 끊어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본 여행을 와 있는 중, 수요일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
했는데 안 나왔고, 목요일에 포켓몬 카페 예약을 가는 중에 느낌이 쎄해서 확인해봤더니 나왔더라.

지원동기
지원동기는... 크래프톤 정글 이후에 협력사 및 하반기 공채에 다 떨어지고, 공백을 채우고 자바 공부를 할 여건을 만들면서 학습지원금이 나오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.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일반적인 IT 기업의 채용도 감소하고, 합격한다고 해도 내가 실질적인 경력을 쌓는 동안 회사 상황이 급변하기 쉬울 것 같아서 SI 및 대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방향을 돌리고자 했다. 싸피에 다니게 된다면, 9시부터 6시까지 캠퍼스에 나가야 하므로 생활패턴도 잡을 수 있고 학습 동기도 생겨서 합격하면 좋고, 불합격이여도 어차피 공부는 해야하는거니 큰 부담은 갖지 않고 지원했다.
에세이 및 코딩 테스트
에세이는 600자 이내라서 많은 내용을 담지는 못하기 때문에, 요구하는 내용만을 간략하게, 그러면서도 부드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작성하였다. 분량이 많은 것이 아니므로 어떤 소재로 깔끔하게 적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였다. 마감 전날 오후 3시부터 개요를 작성하고, 마감 당일 본격적으로 작성하여 제출하였으므로 많은 시간을 들이진 않았던 것 같다.
코딩 테스트는 한동안 공부를 쉬었기에 백준을 조금 풀어보는 것으로 준비했다. 알고리즘 자체는 올해 4월부터 풀어 왔지만, 꾸준히 했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잘한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. 교육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엄청 어려운 것이 나올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, 감각을 살리는데 집중한 것 같다. 코테를 본 소감은, 어렵진 않지만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시간을 충분하게 주지 않아서 깔끔하게 적기엔 빠듯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.

면접
면접 준비는... 따로 스터디는 안했고, 이전의 공채 면접 준비에서 방향성만 조금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서 내가 내 부족한 점이 이렇다는것을 알고 이를 극복하려는 열정이 있다 라는 방향으로 옵시디언에 적어보면서 준비했다. 그 외엔 이전에 정리해뒀던 프로젝트 경험이나 인성 질문등을 다시 한번 읽어봤던 것 같다.
면접 내용은 그 유명한 '킹외비', 대외비라 말할 수 없지만, 솔직히 내가 잘 본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 중에서도 잘봤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 것이라고 생각했다. 그래서 면접 직전에 들어간 싸피 오픈카톡도 그냥 나왔다.
어차피 공부해야 하는 거, 합격했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.
싸피 11기에 합격하였다.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한번 끊어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본 여행을 와 있는 중, 수요일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
했는데 안 나왔고, 목요일에 포켓몬 카페 예약을 가는 중에 느낌이 쎄해서 확인해봤더니 나왔더라.

지원동기
지원동기는... 크래프톤 정글 이후에 협력사 및 하반기 공채에 다 떨어지고, 공백을 채우고 자바 공부를 할 여건을 만들면서 학습지원금이 나오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.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일반적인 IT 기업의 채용도 감소하고, 합격한다고 해도 내가 실질적인 경력을 쌓는 동안 회사 상황이 급변하기 쉬울 것 같아서 SI 및 대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방향을 돌리고자 했다. 싸피에 다니게 된다면, 9시부터 6시까지 캠퍼스에 나가야 하므로 생활패턴도 잡을 수 있고 학습 동기도 생겨서 합격하면 좋고, 불합격이여도 어차피 공부는 해야하는거니 큰 부담은 갖지 않고 지원했다.
에세이 및 코딩 테스트
에세이는 600자 이내라서 많은 내용을 담지는 못하기 때문에, 요구하는 내용만을 간략하게, 그러면서도 부드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작성하였다. 분량이 많은 것이 아니므로 어떤 소재로 깔끔하게 적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였다. 마감 전날 오후 3시부터 개요를 작성하고, 마감 당일 본격적으로 작성하여 제출하였으므로 많은 시간을 들이진 않았던 것 같다.
코딩 테스트는 한동안 공부를 쉬었기에 백준을 조금 풀어보는 것으로 준비했다. 알고리즘 자체는 올해 4월부터 풀어 왔지만, 꾸준히 했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잘한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. 교육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엄청 어려운 것이 나올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, 감각을 살리는데 집중한 것 같다. 코테를 본 소감은, 어렵진 않지만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시간을 충분하게 주지 않아서 깔끔하게 적기엔 빠듯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.

면접
면접 준비는... 따로 스터디는 안했고, 이전의 공채 면접 준비에서 방향성만 조금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서 내가 내 부족한 점이 이렇다는것을 알고 이를 극복하려는 열정이 있다 라는 방향으로 옵시디언에 적어보면서 준비했다. 그 외엔 이전에 정리해뒀던 프로젝트 경험이나 인성 질문등을 다시 한번 읽어봤던 것 같다.
면접 내용은 그 유명한 '킹외비', 대외비라 말할 수 없지만, 솔직히 내가 잘 본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 중에서도 잘봤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 것이라고 생각했다. 그래서 면접 직전에 들어간 싸피 오픈카톡도 그냥 나왔다.
어차피 공부해야 하는 거, 합격했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.